진태현, ♥박시은 둘째 사산 후 일상 복귀
어제(26일)부터 새벽 러닝 시작
SNS 마지막 게시물 여전히 둘째
어제(26일)부터 새벽 러닝 시작
SNS 마지막 게시물 여전히 둘째

이어 "어제부터 다시 새벽에 러닝을 시작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빨리는 힘들겠지만, 천천히 노력하려고 합니다. 안부를 묻는 연락이 많아 이렇게 대신 인사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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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역시 "저희 부부는 포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태은이가 다시 와줄 거라는 희망을 품고 몸부터 회복하고 마음은 천천히 회복해가려고요. 많이 웃고 또 눈물이 차오를 땐 그대로 흘려보내며 아픈 마음도 천천히 조금씩 씻어내 보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진태현은 박시은의 사산 소식을 전한 뒤 프로필 소개 글을 변경했다. '‘stillbirth, 死産(사산)'이라고 적은 것. 프로필 사진은 계속해서 둘째 태은이의 초음파 사진이었다. 사산은 출산 때에 태아가 사망해 있는 경우의 분만을 뜻하는 말. 진태현은 기적 끝에 찾아온 태은이와 이별한 아픔을 담담하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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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은 박시은과 자신에게 쏟아지는 응원, 위로의 메시지 등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진태현은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SNS 스토리에 근황과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진태현의 SNS 게시물 업로드는 8월 19일 자로 멈춰있다. 마지막 게시물은 태은이와 관련된 것. 절절한 진태현의 부성애에 많은 이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 그러나 가슴 아픈 것도 잠시 진태현, 박시은 부부에게 또 다른 기적이 찾아오길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계속해서 두 사람에게 응원과 위로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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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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