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데뷔 9년 만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강태오. 실제 강태오와 작품 속 이준호 역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그는 "실제 성격과 준호는 다른 점이 더 많다. 느끼해 보일까 봐 걱정을 많이 했던 거 같다. 연구를 많이 했고, 최대한 드라이하게 하려고 했다"고 답했다.

평소 댓글이나 반응을 찾아보는지 묻자 "직접은 잘 안 찾아본다. 혹여나 악플을 보게 되면 상처를 많이 받게 될 것 같아서, 그게 연기할 때 영향을 끼칠까 봐 조심스럽더라. 웬만하면 댓글이나 반응 찾아보는 건 자제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강태오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군백기를 갖는다. 그는 "걱정은 없다. 먼저 다녀온 서인국, 이수혁 형이 걱정하지 말라고 조언을 많이 해주더라. 남자답게 다녀와서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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