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공개곡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 투어스. 팀 색깔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투어스는 오는 13일 미니 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로 컴백한다. 투어스는 보이그룹 가운데 청량 콘셉트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그런 투어스가 묵직한 힙합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22일 새 앨범의 선공개곡 '헤드 숄더스 니스 토스'(Head Shoulders Knees Toes)를 발표했다. 여섯 멤버는 한층 묵직해진 사운드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투어스의 강점은 청량한 음악에 더해진 강렬한 퍼포먼스다. 이번 선공개곡으로는 이런 강점을 적극적으로 드러냈고, 청량만 잘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82메이저는 '공연형 아이돌'의 입지를 굳힌다. 무대 경험과 음악 역량을 쌓은 82메이저는 오는 30일 신보를 발매한다.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82메이저. 1월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었던 82메이저는 6월 명화라이브홀 무대에 서며 콘서트 규모를 키웠다. 북미 25개 도시 투어도 마쳤다. 앞서 진행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서 멤버들이 직접 곡 선정과 작사,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을 증명했고, 정체성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뷔 1~3년 차의 신예들이 그들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음악은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추석 이후 이어지는 이들의 무대가 가요계에 또 한 번 활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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