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영철은 “주원 씨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카터가 지난 5일 공개되자마자 한국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를 찍었더라”라며 그를 축하했다. 더불어 “오늘 넷플릭스 글로벌 톱 텐 영화 비영어 부문에서도 1위를 찍으셨다”며 박수를 보냈다. 주원은 “기분 죽인다”며 이덕화 성대모사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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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위해) 몸을 좀 만들었냐”는 김영철의 물음에 주원은 “원래 운동을 꾸준히 했었는데 ‘카터’ 때문에 벌크업을 하고, 캐릭터에 맞게 몸을 좀 바꿨다”며 “계속 액션하고 펌핑하고 반복했다”고 밝혔다. 또 능숙한 영어 대사에 대해선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3달 정도 연습했다”고 했다.
주원이 속옷 한 장만 걸친 채 모텔을 탈출해 뛰어든 옆 건물의 목욕탕으로 뛰어드는 ‘목욕탕 누드 액션신’은 강렬한 영화의 첫인상을 심어주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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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은 “액션 연기가 힘들진 않았냐”고 물었다. 주원은 “힘들었지만, 새로운 현장이었다. 촬영 기법이 신선했다”며 “처음 다루는 기법이라 현장에 있단 게 행복했고, 자부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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