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1분은 박나래가 ‘낭또포차 사차원’의 신 메뉴인 김치말이 순두부를 요리하는 장면으로 불가마 부엌에 진땀과 함께 영혼을 쏟아낸 모습으로 11.1%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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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구덩이 부엌에서 박나래의 땀과 차서원의 열정으로 탄생한 '낭또 포차 사차원'의 시그니처 메뉴는 '빨간 어묵과 김치말이 순두부'였다. 박나래, 차서원, 키, 허니제이는 '낭또 포차'로 이동했다. 저녁의 빌딩숲 사이 '낭또 포차 사차원'을 영접한 박나래, 키, 허니제이는 아무나 흉내 낼 수 없는 포차의 감성에 취했다. 박나래는 바람에 날아간 종이 간판을 대신할 '사차원' 간판을 선물로 준비해 차서원을 감동케 했다.
허니제이도 청치마를 잘라서 만든 앞치마를 선물했다. '남영관'과 '낭또 포차'에서 앞과 뒤를 뒤집어서 사용할 수 있는 앞치마 선물에 차서원은 감격했다. 그는 정성 가득한 무지개 회원들의 선물에 “동료애와 동지애를 느끼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키도 선풍기와 소주 디스펜서 선물로 차서원의 취향을 저격했고, 박나래는 “전(현무) 회장님 바로 사시겠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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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허니제이는 “이렇게 젖어 있으면 워터밤이지”라며 워터밤 때의 아쉬움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때 박나래의 눈에서 속눈썹이 후두둑 떨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회원들은 꿈과 미래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차서원은 “좋은 가정,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주승은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안부 전화로 귀국 사실을 알렸다. 용건만 쿨하게 나누고 끝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통화가 웃음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아버지와 단 네 마디 통화 스킬을 보여줘 폭소를 더했다. 이어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의 상봉을 떠올리며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반겨주는 꽃분이를 안으며 미안함에 울컥하는 구성환과 그런 부녀의 상봉을 지켜보며 난데없이 눈시울을 붉히는 이주승이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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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은 카자흐스탄 내 이주승의 인기가 “2002년 배용준보다 더하다”라고 인증해 이주승 어머니를 흡족게 했다. 그는 통역해 준 친구가 '나 혼자 산다'와 드라마로 한국말을 배웠다는 이야기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한국어를 잘하고 한국을 너무 사랑한다”면서 여행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주승과 구성환은 카자흐스탄에서 사 온 기념품을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어머니는 아들과 아들 친구의 선물에 하나하나 반기며 친구 같은 어머니의 매력을 보여줬다. 아들의 장난에도 그저 행복해하며 “(아들이) 무사히 와줘서 고맙고, 감사하고, 보고 나니 안심이 됐다. 사랑한다 이주승”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승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빨리 적응하는 게 배우의 삶”이라는 각오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주승은 무지개 회원들의 선물까지 챙기는 세심함으로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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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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