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랜드' 33년째 운영
"어린이, 내 삶의 일부"
건강악화에도 옆 지켜준 아내
"어린이, 내 삶의 일부"
건강악화에도 옆 지켜준 아내

임채무는 올해 73세를 맞이했다. 노년의 나이에도 매표소, 테이블, 놀이기구 등을 직접 관리하기도. 그가 열정을 갖는 이유는 놀이공원을 찾는 어린이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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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러던 중 미세먼지 등 환경 관련 문제로 인해 2017년 10월 두리랜드를 휴장했다.
'두리랜드'는 2020년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개장했다. 새 단장을 마친 '두리랜드'는 2000원의 입장료를 받기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위선자'라 비판하는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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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는 건강 악화도 겪었다. 임채무는 "부정맥으로 고통을 호소할 때도 '나쁜 짓만 안 하면 누군가 도와준다'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뚝심은 아내로부터 나왔다. 어떤 일이든 조언해주며, 안정감을 준다는 임채무의 아내. 임채무는 경영 위기도 건강 악화도 아내와 함께해 견딜 수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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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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