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절친 황정음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들 민이를 찾았다. 민이는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오윤아는 "엄마가 170cm니까 172cm는 되겠다. 민이가 언제 이렇게 컸나. 잘 먹으니까 쑥쑥 크는구나"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냉장고에서 장어를 꺼낸 오윤아는 "둘째니까 몸보신을 잘해야 할 텐데"라며 생물 장어를 청주에 담가 비린내를 제거한 뒤 소스를 만들었다. 오윤아는 "생강가루가 소스의 핵심이다. 냄새도 잡고 감칠맛을 준다"고 강조했고, 양파와 굴소스를 넣고 끓여냈다.
장어는 마당에서 숯불로 구워 감탄을 자아냈다. 오윤아가 만든 음식은 장어 덥밥으로, 그는 "정음이가 먹을 거라 간에 특히 신경썼다"며 "눈이 커지는 맛이다. 이렇게 맛있는 장어 처음 먹어본다"고 스스로 감탄했다.

"몸은 괜찮냐"고 묻자 황정음은 "안 괜찮다"며 "보통 둘째는 회복이 느린데 나는 회복이 더 빠르다. 첫째 출산 때 30kg쪄서 고생했는데 둘째 때는 20kg밖에 안 쪘다"고 말했다. 오윤아가 "둘째 낳으니 어떠냐"고 하자 황정은은 "너무 예쁘다. 최고"라면서도 "딸이 없지 않나. 아들 둘, 딸 둘이 목표"라고 2세 계획을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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