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6월호 표지를 장식한 구교환의 화보를 공개했다. 교환의 첫 매거진 커버 화보로 알려진 이번 프로젝트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구교환 특유의 재치와 독창적 발상은 인터뷰에서도 드러난다. 우선 그는 얼마 전 백상예술대상에서 'D.P.'로 수상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에 대해 "신인상은 늘 응원처럼 느껴진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매번 새롭게 보여서 준 거라고 나 혼자 오해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공개된 티빙 드라마 '괴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절망에 빠진 인물이면서도 유머러스한 면모를 가진 정기훈 캐릭터에 대해 구교환은 "내게 희극과 비극은 늘 공존하는 것 같다'며 본인의 연기 접근법에서는 감정을 정확히 분류하는 게 오히려 더 어렵다고.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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