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포커페이스→한순간 얼음
이준기-이경영-최광일, 극한 삼자대면
숨 막히는 접전 예고
이준기-이경영-최광일, 극한 삼자대면
숨 막히는 접전 예고

지난 7일(토) 방송된 10회에서는 김희우와 조태섭의 엎치락뒤치락 쫄깃해지는 수 싸움이 짜릿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희우가 황진용(유동근 분)과 손잡고 정·재계의 비리를 폭로하며 부조리한 정치판을 뒤흔든 반면 조태섭은 자신에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파워를 과시했다. 이후 김희우 크루는 악을 척결하기 위한 2차전을 준비해 장일현(김형묵 분)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하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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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이준기에게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긴 듯 한순간 얼어붙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경영이 수행비서 한지현(차주영 분)까지 동행시킨 가운데 과연 세 사람의 맞대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후폭풍이 예고된다.
한편 김희우는 장일현에 이어 최강진(김진우 분), 김석훈까지 촘촘하게 옭아맬 전략을 세우고 있다. 앞선 11회 예고편에서 김희우는 조태섭에게 의문의 서류를 건네며 은밀히 거래를 시도하는가 하면, 전석규(김철기 분)에게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잡죠. 김석훈”라고 비장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조태섭이 김석훈을 손절하는 것인지 권력의 판세가 하루 아침에 뒤바뀌게 될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롤러코스터 전개가 휘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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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오늘(13일) 밤 10시에 11회가 방송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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