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은 뷔의 실루엣에 “그는 밤과 낮처럼 ‘이중성의 왕’으로 알려져 있다”는 설명을 첨부했다. 무대 위에서는 호랑이 같은 카리스마로 아우라를 발산하지만 무대에서 내려오면 곰돌이를 연상시키는 무해하고 귀여운 순둥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뷔의 극과 극의 다채로운 매력인 ‘갭차이’를 잘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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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이 공개되고 어둠이 걷힌 사진 속에서 뷔는 이마를 드러낸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심플한 셔츠에 브라운 슈트를 입고 밤을 밝히는 환한 빛처럼 반짝이며 서 있었다.

부드럽게 웨이브의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동그랗고 아름다운 이마와 아치형의 짙은 눈썹, 안광이 빛나는 검은 눈동자, 맑고 깨끗한 흰자위, 굳게 다문 하트형의 입술, 무결점의 맑고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는 전형적인 클래식미남과 유니크한 미남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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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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