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0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국은 은은한 조명이 가득한 방에서 "여러분 저는 잘 있습니다. 몸 안쳐지려고 계속 움직이고 있어요" 라고 다정한 말투와 밝은 목소리로 전세계 팬들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이어서 정국은 "먹고 눕고 해서 살찔까 관리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마시고 곧 만납시다" 라고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고 팬들과 만날 날을 기약했다.
이후 정국은 팬들을 안심 시키려는 듯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몸을 살랑살랑 흔들며 귀여운 댄스를 선보이면서 달달한 팬사랑꾼의 면모도 보였다.
이에 "팬들 걱정말라고 와주는 마음 씀씀이♥" "팬들 안심하라고 귀엽게 춤추는 정구기 너무 예뻐서 심장 아파" "울 막둥이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있구나 고맙고 사랑해" "팬들 걱정하니까 오는거봐 전다정 전스윗" "너무 귀엽고 대견한 우리 갱얼지" "춤이 왤케 섹시한거야 아픈 와중에도 숨길 수 없는 너의 매력에 출구를 못찾고 헤매고 있다 ㅋㅋ" "이 와중 웃는 거 보니까 설렌다ㅜㅜ 얼른 낫자♥" "다정한 말에 팬들 웃음까지 챙겨주는 거 보니 더 안심된다" "소중한 정구기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자!!" "역시 우리 정구기!! 잘 견디고 있구나!! 빨리 나아서 무대 뿌시러가야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정국은 지난 27일(한국시간)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를 위해 미국 현지로 출국한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빅히트 뮤직은 "정국은 현지 미국 내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라 전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이후 4월 8~9일과 15~16일 총 4일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비티에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아미들과 만날 계획이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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