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은 대장 선거 레이스로 펼쳐졌다. 첫 번째 게임은 질문에 '인정'을 하면 팀에 1점을 얻는 게임이었다. 유재석은 질문을 듣기 전부터 "난 무조건 인정이야"라며 자신만만했다.
유재석이 받은 질문은 '나는 돈이 많다'. 유재석은 질문은 듣고 "이건 인정이지"라고 답했다. 이에 양세찬을 시작으로 "재산 얼마 있는지 얘기해야한다"고 몰아갔다.


양세찬은 "형 쇼핑하러 갔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 '여기부터 여기까지 싹 주세요'가 되느냐"고 예시를 들었다. 유재석은 "그건 안돼"라고 했다. 하하는 "형이 사치를 안 하니까"라고 했지만, 김종국은 "아니 형 돼. 이 형 샤넬 사도 돼. 한 통으로 쭉"이라고 했다.



조세호는 "진짜 멋쟁이신 게 얼마 전에 전자기기 매장에 갔다. 태플릿 PC를 최고급 사양을 일시불로 한 방에"라고 말했다. 하하는 "그건 나도 사"라고 말했고 양세찬도 자신도 한다면서 다들 가능한 '플렉스'라고 했다.
김종국은 "슈퍼카 30대 쫙 그냥 통으로 사"라며 예시를 계속 들었고, 결국 유재석은 "부자는 맞다니까. 부자가 맞아"라고 외쳤다. 그는 "안 부자라고 하면 욕하시지 다른 분들이. 슈퍼카가 30대나 필요가 없어"라고 밝혔다.

멤버들의 몰이에 유재석은 'NO 인정'을 들었고, 지석진은 "얘 거지야"라고 놀렸고 김종국은 "어려운 일 있으면 전화해라"라고 놀렸다. 유재석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과하다"라며 즐거워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