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의 ‘이름궁합점’ 상대가 황제성 아내?
치정(?)의 위기 속 우정 빛났다
강재준 “은형이 닮은 2세 낳고파”
치정(?)의 위기 속 우정 빛났다
강재준 “은형이 닮은 2세 낳고파”

본격적인 미니홈피 꾸미기에 돌입하기 전, 문세윤 황제성 강재준 최성민은 미니홈피를 꾸미는 데 쓰일 도토리를 얻기 위해 미니홈피 BGM 누적 판매량 순위를 맞히는 ‘BGM 퀴즈’에 도전했다.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문세윤이 싹쓸이하며 모두가 시무룩해진 가운데, 도토리는 문세윤 38개, 최성민 15개, 황제성 13개, 강재준 10개로 분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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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황제성 강재준 최성민은 도토리를 들고 미니홈피를 꾸밀 소품 쇼핑에 나섰다. ‘도토리 재벌’ 문세윤은 자신의 부캐 ‘부끄뚱’은 물론, 친구 조세호와 최고의 MC 강호동, 유재석 미니미까지 야무지게 챙기며 화려한 라인업을 만들었다. 반면, ‘도토리 거지’ 강재준은 전 재산을 털어 아내인 이은형의 미니미를 구입하며 사랑꾼 면모를 또 한 번 뽐냈다.
각자 구매한 소품을 챙겨 미니룸으로 입장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방을 꾸미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대문 사진을 위해 울프컷st의 헤어스타일과 함께 눈물 셀카를 찍었다. 황제성은 태연의 ‘만약에’를 BGM으로 선곡하며 짝사랑 콘셉트 미니룸을 꾸미기 시작했고, 처절한 표정 연기와 함께 손발이 오그라드는 셀카 3종 세트를 선사했다. 최성민은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를 선곡했고, 음악에 취해 에어 기타 연주는 물론 열창까지 펼쳐 옆에서 지켜보던 황제성의 원성을 샀다. 도토리가 없는 강재준은 BGM도 없이 적막만 흐르는 미니룸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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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추억의 ‘이름궁합점’을 위해 제작진이 궁합의 상대를 뽑기로 제공했다. 문세윤은 자신의 상대를 확인하자 “나오면 안 되는 사람이다”라며 좌절했다. 그 정체는 황제성의 아내인 박초은이었고, 황제성은 “이건 미국 프로그램이야, 뭐야”라며 황당해 했다. 문세윤은 “예능은 예능일 뿐...집에 있는 제 아내도 보거든요. 저도 굉장히 떨립니다”라며 이름 궁합이 불러올 참사를 걱정했다. 다행히도(?) 문세윤과 박초은의 이름 궁합은 4%로 결론이 나며 문세윤과 황제성은 우정을 지켜냈다.
그 와중에 황제성은 ‘반수민’을 뽑았고, ‘반수민’의 정체는 최성민의 아내였다. 황제성과 반수민의 이름 궁합점 결과가 73%가 나오자 최성민은 황제성을 잡도리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성민은 ‘손예진’을 상대로 뽑고 “현빈 씨에게 미안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이름 궁합은 겨우 8%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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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연장으로 계속해서 항해를 이어가는 ‘고끝밥’은 2주간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오는 3월 15일 화요일 저녁 8시 25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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