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이어 이혜성까지
두 번의 공개연애 마침표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
두 번의 공개연애 마침표
반복되는 만남과 이별

연애 초반, 전현무의 사랑은 바짝 불타올랐다. 방송과 SNS에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고, 열애 사실도 모두 드러냈다. 다만, 연인과의 결혼에 관해선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그의 당당한 연애가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유명인과 유명인의 만남에서 조심성이 부족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올해 46세인 그는 현실판 ‘나 혼자 산다’를 몸소 선보이고 있는 듯 보인다.

‘대세 MC’인 전현무.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만큼, 그의 연애와 이별은 일과 관련된 부분에도 영향을 끼쳤다. 더욱이 그가 만났던 연인들과 활동 무대가 겹친다는 이유도 한몫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나 혼자 산다’에 동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이들을 향한 팬들의 관심도 높았다. 이후 작은 조짐에도 두 사람의 결혼설과 결별설이 반복됐다.
2019년 3월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통해 결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서 휴식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이들은 서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고, 방송에서 언급하는 등 당당한 애정행각을 펼쳤다. 전현무의 KBS 후배였던 이혜성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로 이적까지 했다.
하지만 불타오르던 전현무의 연애가 또 한 번 끝을 맺었다. 공개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이혜성은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까 봐 걱정된다”고 전한 바 있다.
연애 소식을 전할 때마다 ‘유난’을 떨던 전현무. 당장 감정에 충실한 것도 좋지만, 이제 철이 들 때도 됐다. ‘나 혼자 산다’는 예능 프로그램이지 현실이 아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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