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대형 SUV 차량을 몰던 중 빨간색 승용자와 충돌, 이 과정에서 네 대의 차량이 엉켜 대형 사고가 났다. 사고 지점은 슈왈제네거의 집에서 약 1마일 떨어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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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아놀드 슈왈제네거 측은 "슈왈제네거는 무사하다. 다친 여성의 상태를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BC7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음주 운전, 약물 등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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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마리아 슈라이버와 이혼했다. 앞서 가정부 밀드레드 바에나와의 사이에서 아들 요셉을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경을 맞았다. 현재 27세 연하의 물리치료사 헤더 밀리건과 열애중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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