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메이킹 공개
김범 "아무데도 못 가"
개그 천재 집합소?
김범 "아무데도 못 가"
개그 천재 집합소?

지난 방송에서 차영민(정지훈 분)은 고승탁(김범 분)이 고스트를 본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환자를 살리겠다는 다짐으로 두 사람이 본격적인 공조를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오승조 환자의 수술을 끝낸 차영민과 고승탁이 나란히 누워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리는 반면, 차영민의 검사 결과를 의뢰했던 장세진(유이 분)은 좋지 않은 소식을 듣게 되며 이들의 앞날에 또 한차례 위기가 몰려올 것을 암시해 향후 펼쳐질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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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3페이지 분량의 티키타카 대사 외우기에 돌입한 정지훈(차영민 역)과 김범(고승탁 역)은 사이좋은 ‘비범 형제’의 우애를 자랑하다가도, 촬영에 돌입하자 살벌한 전쟁을 벌여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캐릭터에 몰입한 정지훈은 김범의 대사에 현실 입틀막을 하는가 하면, 기가 찬 듯 실제와 같은 울분을 토해내 폭소케 하기도.
깨소금 볶는 과거 차영민과 장세진 커플의 알콩달콩한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한다. 촬영이 끝나자마자 두 사람은 바로 장난을 치며 티격태격하기도. 김범과 처음 대면한다는 유이의 말에 정지훈은 "(승탁이랑) 로맨스를 하고 있는 중이야. 지긋지긋해"라고 말하다가, 이내 김범이 등장하자 바로 꽁냥꽁냥 모드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척척 들어맞는 호흡을 자랑하는 '세진 몰이'로 유이를 놀리기도 해 유쾌한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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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스트 닥터'의 신 스틸러 테스(성동일 분)에 빙의 된 김 여사(황석정 분)의 코믹함은 모두를 배꼽 잡게 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더한다.
이렇듯 개그 천재 집합소들이 모여있는 '고스트 닥터' 촬영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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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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