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주은은 "딸 집을 방문하는 게 자랑스럽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다. 설렘이 있다"며 기대했다. 우혜림의 신혼집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돼 있었다. 강주은은 "여기는 청소할 것도 없겠다. 싹 다 비어있다"며 놀랐다. 우혜림은 "최대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다"며 "원래 TV장 같은 것도 있었지만 싫어서 다 치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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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은 "아기를 맞을 준비가 필요하다"며 준비해온 많은 양의 육아용품을 우혜림에게 선물했다. 우혜림은 부엉이 그림이 그려진 매트를 보고 기겁하기도 했다. 강주은은 아기 울타리도 준비했다. 갑작스런 변화에 우헤림이 당황스러워 하자 강주은은 "익숙해질 것"이라며 위로했다. 우혜림은 "인테리어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게 화이트로 깔끔하게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아기 울타리를 보는 순간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 즐거운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됐다"며 착잡해 했다. 그러면서도 우혜림은 "계속 준비해야지 했던 걸 엄마가 준비해주니 (고맙다)"며 "아직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혜림은 강주은을 위해 메이크오버를 해줬다. 평소 강주은이 시도하지 않았던 화려한 메이크업에 강렬한 색깔의 네일 아트, 호피 무늬 퍼재킷으로 강주은을 꾸며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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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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