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웅은 지난 14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에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킬링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이서진 분)의 적자탈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원장이 "개원만 하면 환자들이 줄을 서겠죠?"라며 박성웅의 두 손을 마주잡고 기도라도 하는 듯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성웅은 "의사세요?"라고 물으며 박원장 몰래 책상 밑 긴급호출버튼을 눌러 간호사들을 호출했다. 결국 박원장을 끌려 나가게 만들며 안방극장에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박성웅은 "짧은 장면이었지만 극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이서진 배우와 호흡을 맞추게 되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는데요.즐겁게 촬영한 만큼 시청자분께서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울러 신은정 배우님도 이번 드라마를 통해 파격변신을 하셨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라며 "앞으로 드라마 '내과 박원장'이 더욱 잘되길 응원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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