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분위기
밀주방 단골손님
이혜리, 생계형 아씨
밀주방 단골손님
이혜리, 생계형 아씨

로서는 양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탓에 먹고살기 위해서라면 남들의 시선과 뒷말 따위 못 들은 척하는 생계형 아씨다.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금주령의 시대, 암암리에 운영되는 밀주방을 발견하고, 살기 위해 나라가 금지한 밀주의 세계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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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스틸에는 로서와 이표가 어두컴컴한 밀주방에서 술상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앉은 모습이 담겼다. 남루한 차림인 로서와 달리 화려한 비단옷과 장신구로 귀티를 뿜어내는 이표가 어떤 이유로 합석해 술잔을 기울이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로서는 밀주방에서 처음 만난 도령 이표의 화려한 외모와 의상에 놀라고, 눈앞에서 술잔을 거침없이 들이켜는 그의 행동에 덩달아 알딸딸해진 눈치이다. 이표는 초면인 로서를 향해 묘한 눈빛을 빛내며 그녀를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벌어질 앞으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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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금주령의 시대, 밀주꾼을 단속하는 원칙주의 감찰과 술을 빚어 인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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