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시청률은 전국 5.6^, 수도권 6.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시즌 1의 첫 방송 수치인 3.6%를 뛰어넘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이는 비지상파 전 시간대 1위 기록이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4%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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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이선희, 윤도현, 김이나, 규현, 이해리, 선미, 송민호 등 8명의 심사위원은 다음 무대가 보고 싶은 참가자에게 어게인 버튼을 누른다. 총 8개 어게인 중에 올어게인과 6, 7어게인은 합격을 한다. 4, 5어게인은 보류, 3개 이하 어게인은 탈락이다. 심사위원들이 전 라운드에 걸쳐 각각 한 번씩 쓸 수 있는 슈퍼어게인은 탈락자를 다음 라운드에 진출시킬 수 있다.
유명 보컬 트레이너 31호는 첫 방송을 뒤집어놨다. 이미 수많은 오디션과 대형 기획사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떨친 31호는 가수로서 자신의 색깔을 가진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이름을 버렸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레벨이 다른 무대로 보여준 31호. 원곡과 달리 긴 호흡으로 변주한 무대로 올어게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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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중심이 단단해 보이는 시크한 매력의 7호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로 올어게인을 받았다. 윤도현은 “신이 주신 축복의 목소리”라고 극찬했다. 이선희는 음표상 표시할 수 없는 음을 새롭게 해석한 7호의 개성을 높이 평가했다.
히트곡 목소리에 익숙한 대중의 귀와 싸워야 하는, 과거의 내가 최대 경쟁자인 슈가맨 조.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이제는 무대가 간절한 슈가맨들의 절실한 마음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자신을 응원하는 팬덤 ‘기적이’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24호는 히트곡 ‘사랑인 걸’을 열창, 7어게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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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가 심사하기 어려운 조라고 혀를 내두른 오디션 최강자 조. ‘위대한 탄생3’ 우승자, ‘슈퍼스타K3’ 우승자, ‘슈퍼밴드’와 ‘탑밴드2’ 준우승자 등 다수의 오디션을 제패한 이들이 가득했다.
오디션 역사상 이 팀을 뛰어넘은 팀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 오디션 끝판왕 22호. 멤버를 먼저 떠나보내고 방황했다는 이들은 조용필의 ‘모나리자’로 흥겨움을 선사했다. 22호는 6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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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오디션이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그동안 숱한 오디션의 심사위원 제의를 고사했던 윤도현. 데뷔 28년 만에 고심 끝에 ‘싱어게인2’ 심사위원석에 오른 윤도현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팁을 전수하는 등 디테일한 심사평으로 호평을 받았다.
‘싱어게인’만의 심사위원들의 다양한 시각의 심사평은 흥미를 자극했다.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개성 강한 음색으로 소화하며 6어게인을 받은 27호 가수. 유희열과 윤도현은 어려운 리듬을 기타 단독 연주로 끌고 가는 점을 칭찬했지만, 이선희는 가창과 기타 연주가 좋지만, 흡인력이 떨어진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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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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