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보고 싶은 스타는?’ 투표에서 뷔는 총 투표수 74,785표 중에서 33,185표로 획득, 전체의 44.4%를 차지하며 1위에 등극했다.
뷔가 ‘나 혼자 산다’에서 보고 싶은 스타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이유는 뷔의 뛰어난 예능감과 그동안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하면서 소통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잘생긴 외모와 솔직담백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인정받았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뷔는 연예인 중 개인으로 가장 높은 순위인 2위를 차지해 화제의 중심에 서며 예능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나 혼자 산다’는 뷔가 직접 출연한 적은 없지만 출연진과 제작진에 의해 소개된 특별한 인연이 있기도 하다.
지난해 11월 방송 편에서 장도연은 뷔와 같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했지만 기대한 모습과 달라 난감해 했다. 장도연은 디자이너 앞에서는 “아니. 너무 멋있어서”, “난 너무 좋아”라고 말했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메이크업 하면 괜찮아질 것 같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려 큰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5월에는 ‘대학교 가도 이런 선배들 절대 없어요’란 자막에 강동원, 송중기 등과 함께 뷔의 사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9월에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뷔의 퍼포먼스 장면이 소개됐다.
팬들은 “태형이가 탄이하고 노는 모습 하루종일 봐도 빅재미” “휴가 때도 집에서 많은거 한다고 했는데 뭘 하는지 보여줘” “가족하고 같이 살지만 모른 척 해 줄 수 있어” “나혼산 출연하면 시청률 최고는 예약”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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