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사는 세상 열린다?
주지훈, '백토골' 보였다
"아직도 이 산에 있다"
주지훈, '백토골' 보였다
"아직도 이 산에 있다"

앞서 이강은 대진의 책상에서 등산객들의 조난을 유발하는 노란 리본을 발견하고 그를 수상한 인물로 의심했다. 이다원(고민시 분)은 산을 기록하고 있었고, 그의 앞으로 알 수 없는 형체가 그를 지켜보고 있어 섬뜩함을 자아냈다. 다원은 이강에게 "말한 것처럼 무인 센서를 설치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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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초의를 입은 정체모를 인물은 "이강 선배"라고 말하며 서이강과 강현조만이 알고 있는 산 표식을 남겼다. 귀신의 정체는 주지훈이었다.
2018년, 이강과 현조는 산에 간 이후 행방이 묘연한 여자(예수정 분)를 찾고 있었다. 현조는 이강에게 "백토골 돌무지터에 한 번만 가보자"라고 제안했지만 이강은 현조의 눈에 뭔가 보인다는 말을 믿지 못했고 흩어져서 여자를 찾았다. 현조와 이강은 그를 뒤늦게 발견했지만 사망한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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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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