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옹성우는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가슴 절절해지는 눈빛 연기로 열여덟 소년을 그려내며, 첫 연기 도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두 번째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경우의 수'에서는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청년 '이수'로 선보여 로맨스 연기까지 실력을 인증 받아 '믿고 보는 배우'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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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옹성우는 무모하리만큼 순수한 열정으로 커피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는 모습에서, 끈질기면서도 집요한 또 어찌보면 조금은 철이 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변신을 보여준다. 옹성우의 연기는 공무원 시험에서 줄줄이 떨어져 인생의 쓴맛을 본 공시생부터, 자신의 꿈이자 도전 목표인 커피에 대해 알아가겠다며 그야말로 물불 가리지 않고 도전해 바리스타로 성장하는 모습까지, 이 시대의 평범한 MZ 세대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반영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옹성우는 이를 위해 드라마 촬영 전 수 차례에 걸쳐 커피 교육을 직접 받는 등 몸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바리스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도 제작진, 출연진들과 커피에 대한 다양한 대화를 이끌어 가며, 커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는 후문. 실제로 옹성우는 최근 카카오TV SNS를 통해 공개된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 영상에서 스승 역할의 배우 박호산과 함께 커피에 대한 수준 높은 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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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다. 오는 24일(일) 오후 5시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만날 수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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