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묵묵부답에
팬들 직접 나서
"명백한 허위사실"
팬들 직접 나서
"명백한 허위사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흥민과 지수가 연애를 한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쏟아졌다.
작성자들은 최근 두 사람이 같은 날 프랑스에서 귀국한 것과 비슷한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점, 지수가 과거 손흥민의 소속팀 경기를 관람한 것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이에 지수의 팬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이들은 두 사람의 입국 시기가 겹치는 것에 대해 "지수는 지난달 28일 파리패션위크 및 디올 글로벌 엠버서더로서 예정된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했다"며 "손흥민은 3일 영국에서 경기를 마치고 한국 직항 항공편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파리를 경유하는 비행기를 이용해야 했을 뿐, 전혀 의도된 항공 일정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커플 팔찌 의혹에 대해선 "지수가 착용한 팔찌는 루이비통 디자이너가 만들어 선물한 팔찌로, 손흥민이 착용한 팔찌와 브랜드, 색상 등 모든 게 전혀 다른 것"이라고 일축했다.
팬들은 과거 지수가 손흥민의 경기를 관람한 것도 "지수는 일정 중 스태프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직관했을 뿐, 선수분과는 어떠한 연결고리도 없다"며 "연예인들이 손흥민의 경기를 직관하고 인증한 사례가 많기에 지수가 경기를 직관한 것도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팬들은 "세가지 사항 모두 해당 선수와 가수에게 전혀 연관되지 않는, 터무니 없는 허위 사실"이라며 "도 넘은 추측과 무분별한 루머 확산은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 지수는 오는 12월 첫 방송될 JTBC 드라마 '설강화'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도 지난 7일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에 출전했으며, 오는 12일 이란에서 열릴 경기 준비에 매진하고 있어 명확한 해명을 듣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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