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VS 전소민
'멍돌 자매'의 인지도 대격돌
유재석, "지석진 인기? 그래 봤자 쫄쫄이"
'멍돌 자매'의 인지도 대격돌
유재석, "지석진 인기? 그래 봤자 쫄쫄이"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포털 검색량을 바탕으로 지역별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색다른 인지도 대결 미션을 진행했다.
입력한 두 가지 제시어 중 더 높은 검색량을 기록한 단어를 맞히는 미션이었는데, 제시어로 ‘송지효’와 ‘전소민’이 등장하자 전소민은 “당연히 송지효가 이길 것 같다”라고 하는가 하면, 반대로 송지효는 “전소민이 캐릭터가 있어서 전소민이 이긴다”라며 서로의 승리를 예상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달리, 다른 멤버들은 “송지효가 밀리는 게 없다”, “전소민 팬들이 결속력이 좋다”며 뜨거운 논쟁을 펼쳤고 이에 반전의 결과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지석진’과 ‘양세찬’이 제시어로 나오자 이들은 각자 본인의 승리를 예상했는데, 양세찬이 본인의 승리를 확신하다가도 “지석진이 요새 타 프로를 나오면서 인기를 끌었다”라고 견제하자, 유재석은 “그래 봤자 쫄쫄이다”라며 양세찬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추리하던 멤버들은 “평생을 (지석진) 검색해 보질 않았다”라고 하며 난감해하자, 지석진 역시 “나도 너희 검색 안 해 봤어”라고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인지도의 절대 강자 국민 MC ‘유재석’의 대결 상대로 강력한 제3의 인물이 제시어로 등장했고 유재석의 상대를 본 멤버들은 “넘사벽이다”, “어렵다”라는 반응을 보일 뿐 아니라, 여유롭게 상황을 지켜보던 유재석마저 “나는 이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며 패배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은 오늘(1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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