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안산, 강채영, 장민희와의 양궁 단체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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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1.5cm 작은 크기의 방울토마토를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가운데, 김우진과 강채영의 화살은 방울토마토를 스치게 맞혔고, 막내 김제덕과 맏형 오진혁은 관통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오진혁은 움직이는 토마토까지 한 번에 완벽하게 맞혀 환호성을 자아냈다.
이후 사부와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눠 ‘활쏴부일체’ 금배지가 걸린 단체전에 나섰다. 막내 라인 안산, 김제덕, 유수빈은 ‘막둥이’ 팀으로, 오진혁, 강채영, 이승기는 ‘캡틴 코리아’ 팀, 김우진, 장민희, 양세형은 ‘미녀와 야수’ 팀으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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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세트, ‘미녀와 야수’ 팀 장민희와 양세형이 각각 7점, 5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캡틴코리아’ 이승기는 8점을, ‘막둥이’ 팀 유수빈은 5점을 기록, ‘캡틴코리아’ 팀이 선두로 올라섰다. 단 한 발씩만 남은 상황, ‘미녀와 야수’ 김우진은 10점, ‘막둥이’ 안산은 9점을 쏘며 바짝 쫓아갔지만, 오진혁이 9점을 쏘며 ‘캡틴코리아’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날 세 팀의 치열한 승부는 보는 재미를 더한 가운데, ‘끝쿵야’ 오진혁이 마지막 화살을 겨눈 순간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분당 시청률 9.7%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후 사부들은 “‘집사부일체’ 촬영을 하면서 양궁이 좀 더 알려진 것 같다. 한국 양궁을 대표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한국 양궁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등장이 예고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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