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방송된 '도시어부3'에서는 왕등도 돌돔전쟁 2일차가 그려졌다.
이날 '도시어부' 모든 출연자들이 돌돔 낚시에 성공했다. 중간 점검에서 KCM이 40cm 돌돔을 잡아 1등을 기록했다. 홀로 돌돔을 낚지 못한 이덕화만 애가 탔다.
오후 낚시에서 이경규는 37cm 돌돔을 낚아 KCM을 긴장케 했다. 기다리던 이덕화에게도 입질이 왔다. 이덕화는 엄청난 크기의 돌돔을 예상했지만, 올라온 것은 노래미 두 마리의 였다. 이덕화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경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TEN 리뷰] KCM 40cm, 첫 우승…고급 돌돔 20마리 이상 "역대급 팔로우 미" ('도시어부3')](https://img.tenasia.co.kr/photo/202108/BF.27325843.1.jpg)
안절부절 하던 이덕화 역시 돌돔 낚시에 성공했다. 출연진 모두가 그의 성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덕화는 "나 정말 짜증 날 뻔했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덕화는 한 번 더 낚시에 성공하며 2마리를 기록했다.
이날 고급 돌돔이 무려 20마리가 넘게 잡혔다. '도시 어부' 출연자 전원이 최소 1마리씩 돌돔을 낚시했고, 특히 박 프로는 총 5마리 낚시에 성공했다.
이경규는 "4년간 팔로우 미 중 역대급이다"라며 감탄했고, 출연진들도 스스로 놀라워 했다. 박 프로의 도움이 컸다. 그 어느때보다 당당한 박 프로는 "앞으로 2개만 지켜달라. 우도 이야기 하지 말고, 기상주의보 이야기 하지 마라"라고 부탁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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