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하선은 스터디 카페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매니저는 "누나가 평소 스터디 카페에서 시간을 알차게 쓴다"고 제보했다. 사뭇 진지한 책상 세팅을 마친 박하선은 대본을 필사하며 암기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박하선은 방탄소년단(BTS) 덕질, 인터뷰 질문지 정리, SNS 관리, 라디오 준비는 물론 장보기까지. 스터디 카페에서 마치 수험생처럼 시간을 쪼개 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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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대학생 커플을 보는 것 같다"며 알콩달콩한 두 사람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뒤이어 박하선은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나들이에 나섰다. 매니저에 따르면 박하선은 개인 일정은 주로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고. 박하선은 "버스를 타고 다니며 영감을 얻기도 한다.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버스를 타고 한 갤러리로 향했다. 이곳에서 박하선은 지난 방문 때 동생의 이름으로 남긴 방명록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박하선은 "재작년에 하늘나라에 간 동생과 갤러리에 자주 왔다. 동생 이름을 쓰면 동생이 아직 살아 있는 것 같다. 저만의 애도 방법"이라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진한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동생과의 특별한 추억을 떠올린 박하선은 또다시 버스를 타고 낙원상가 지하시장으로 향했다. 박하선은 4000원짜리 열무국수를 먹음직스럽게 먹으며 "정말 맛있다. 이게 4000원밖에 안 한다고요?"라고 놀라워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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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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