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가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민혜연은 "환경보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박지윤은 "생존의 문제인 것 같다. 살려고 인간이 만든 것들이 지금은 다시 인간을 공격하고 있다. 재난영화 속 일어났던 일들이 현실로 다가올 것만 같다"고 답했다. 정시아는 "자연도 환경도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고 했다. 이세은도 역시 "미세먼지가 심했을 때 집에만 있으면서 밖에 나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이가 안타까웠다. 그래서 나 혼자 할 수 있는 것부터 노력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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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휴지는 가장 저렴한 것으로 고르는 박지윤, 부드러운 휴지를 고르는 정시아, 잘 풀리는 것으로 고르는 이세은은 휴지로 어떻게 환경보호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민혜연은 "휴지 가공과정에는 형광증백제, 포름알데이드, 합성색소, 합성향료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간다. 이 휴지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일체 들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고급 우유 팩을 재활용해서 만든 휴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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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지윤은 배우 류준열이 참여해 화제가 되었던 불필요한 일회용 쓰레기 줄이기 '용기내 캠페인'을 소개하며 친환경 수세미와 옥수수 전분 빨대, 밀랍 랩을 소개했다.
이세은은 '귤껍질'를 소개하며 귤껍질을 활용해 차와 천연 방향제를 만들었다. 민혜연은 "귤껍질에는 탈취 작용을 하는 ‘페르포노이드’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C도 껍질에 더 많다. 귤껍질은 약재로도 쓰여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호흡기 약한 사람에게 좋다"며 전문적인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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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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