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워너비 인기요인 '셋'
그 시절 향수를 제대로 구현한 음악
'놀면 뭐하니?' 홍보 효과
멤버들 간 티키타카 호흡
그 시절 향수를 제대로 구현한 음악
'놀면 뭐하니?' 홍보 효과
멤버들 간 티키타카 호흡

'바라만 본다'의 경우 3위 내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며 세계 그룹 방탄소년단의 'Butter'(버터),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등과 경합할 정도다. '나를 아는 사람' 역시 10위권 내를 오고가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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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는 최근 신곡 '넌 좋은 사람'을 발매했는데, 23일 오후 4시 가준 멜론 실시간 차트 40위기를 기록하고 있다. 이 역시 훌륭한 성적이지만, 제자 격인 MSG워너비에는 못 미치는 다소 아쉬운 점수다.

가장 먼저로는 음악을 꼽을 수 있다. M.O.M의 '바라만 본다'는 듣는 순간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내내 200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곡이다. 당시의 감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박근태, 김도훈 작곡가가 작사-작곡해 시너지가 났다. '바라만 본다'는 SG워너비의 색깔을 SG워너비보다 더 잘 구현해 냈다는 평을 받으며 그 시절을 추억하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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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멤버들이 도전하고, MSG워너비로 최종 발탁되는 것을 비롯해 신곡 선정과 녹음 등 모든 과정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애정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것. 이를 통해 크고 작은 에피소드를 공유한 시청자들은 MSG워너비에 대해 친숙하고 끈끈한 유대감을 가지며 응원하고 있다.
![[TEN 이슈] MSG워너비의 '청출어람'](https://img.tenasia.co.kr/photo/202107/BF.26480319.1.jpg)
이밖에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배우 이상이, 이동휘, 가수 김정민 박재정, 래퍼 원슈타인 등 멤버들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이해하고 아끼며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한 팀이 된 맴버들은 MSG워너비란 지붕 아래서 따로 또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존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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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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