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형외과. 운동하고 치료하고 끝나고 또 운동"이라고 글을 썼다. 함께 게시한 사진은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찍은 것으로 보인다. 치료를 받으며 축구 연습에 몰두하는 한채아의 모습에서 축구를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다.
한채아는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현재 SBS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방송 전 열린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한채아는 "정규편성이 돼서 아버님(차범근)에게 말씀드렸다. 딸에게 축구 보내듯이 다치지 말라고 하더라. 체력은 자기가 조절해야 되며 뛰다가 쓰러질 수 있으니 잘하고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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