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11년 만에 밝혀지는 멤버들의 초창기 시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송지효는 "초창기에 이광수한테 전화가 자주 왔다"며 이광수의 전화 횟수가 점점 잦아지자 "치근덕댄다고 생각해 짜증 나서 '전화하지 마'라고 한 이후부터 전화가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이광수가 송지효에게 전화했던 훈훈한 이유가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이광수면 치근덕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인정한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한 지석진은 "지금까지도 미안한 일이 있다. 런닝맨 초창기에 김종국과 하하에게 전화 왔는데 받지 않았다"며 지금까지도 후회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는데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재석은 '런닝맨' 초반에 합류를 앞둔 한 멤버의 '우려되는 부분'과 '도움이 되는 부분'을 나눠서 제작진과 상의했었다는 캐스팅 후일담을 공개했고 멤버들은 "완전 비하인드 스토리"라며 관심이 집중됐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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