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K "김수찬, 계속 허위주장 펼친다면 형사고소"
김수찬 "의식주로 대출 지속-계약금까지 빚"
김수찬 "의식주로 대출 지속-계약금까지 빚"
![[TEN 이슈] 김수찬vs뮤직K, 정산 두고 첨예 갈등…결국 법정공방 가나](https://img.tenasia.co.kr/photo/202106/BF.22132297.1.jpg)
이어 "회사로서도 더 이상 관용을 하지 않기로 했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는데 집중하기로 했다"며 "계속해서 허위 주장을 펼친다면 형사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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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비비를 떠나 연예인 입장에서 법적 공방은 치명타다. 향후 활동에 있어 차질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법적인 다툼으로 갈 경우엔 연예계 활동이 장기적으로 중단되는 것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수찬의 경우 현재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라 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법적 공방으로 가게 될 경우에도 당분간은 큰 타격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송사의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은 터라 군 복무 이후까지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그런 경우 연예게 복귀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게 연예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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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저의 선택은 군 복무를 시작하는 것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소속사 뮤직K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수찬 씨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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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수찬은 같은날 자신의 팬카페에 다시 한번 정산 관련 입장을 올리며 즉각 대응했다.
그는 군입대 관련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선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했고,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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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은 이어 "더 이상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며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되어 있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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