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종영, UDT 최종 우승팀
뜨거운 인기만큼 논란도 많아
출연자 논란부터 패자부활전까지
뜨거운 인기만큼 논란도 많아
출연자 논란부터 패자부활전까지
지난 3월 첫 방송된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군대 예능의 귀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앞서 비슷한 콘텐츠인 '진짜 사나이'가 출연자들 사생활 논란과 가학성 지적에 비판을 받았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여기에 아이돌 같은 준수한 외모와 남다른 근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UDT 육준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괴력을 과시해 '황장군' 별명이 붙은 SSU 황충원, 왜소한 체격임에도 미션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내며 '박갈량'으로 불린 특전사 박군 등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여기에 불법 일수로 돈을 많은 벌었던 박수민이 경제적 도움을 얻으러 간 친구들을 데리고 불법도박 사이트까지 운영했고, 최근까지도 불법 대부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했다. 이에 ‘강철부대’ 4회부터 박수민의 모습은 통편집됐다.
이에 김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수'가 아닌 '잘못'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제가 생각 없이 내뱉어서 상처받으신 5·18 민주화 운동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 관련자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시청률 역시 10회 이후 하락세를 보였고, 최종회 시청률은 4.7%를 기록하며 지난주(5.4%)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논란도 인기도 높았던 ‘강철부대’는 오는 6월 29일, 7월 6일외전을 선보인다. 외전에서는 전략분석팀과 강철부대원 24인 간의 특별한 만남을 담길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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