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글로벌 팬미팅 '소우주'서 '대취타' 첫 무대 공개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BTS 2021 MUSTER 소우주'(비티에스 2121 머스터 소우주)를 열어 팬들을 만났다.
특히, 13일에는 슈가의 노래 '대취타'가 첫 공연돼 팬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슈가의 첫 '대취타' 무대를 고대해 왔던 글로벌 아미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뜨겁게 화답했다.
2020년 5월 슈가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 타이틀곡 '대취타'는 트랩 비트(Trap Beat)와 한국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이색적 분위기의 곡으로, 전통 군악 대취타(大吹打)를 샘플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신을 ‘범’에 비유해 힘 있게 쏟아 내는 슈가의 래핑이 인상적이다.
'대취타' 뮤직비디오는 17일 현재 2억4천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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