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김지석의 반전 얼간美
성훈, 반려견 양희와 패들보드 도전
성훈, 반려견 양희와 패들보드 도전

지난 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데뷔 20년 차 배우인 김지석의 싱글 라이프와 성훈과 반려견 양희의 첫 바닷가 데이트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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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은 ‘데뷔 20년 차 배우 김지석의 고민과 혼술 타임’으로 수도권 기준 11%를 기록, 내면 깊숙이 성장한 20년 차 배우 김지석의 현실적인 고민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나 혼자 산다’ 출연에 신이 난 김지석은 세기말 감성을 소환하는 인사로 무지개 회원들의 놀림을 받으며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학교 졸업 후 독립, 자취 15년차인 김지석은 따뜻함을 콘셉트로 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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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수식어를 가진 김지석은 여름 이불갈이 문제 앞에 한참 헤매는가 하면, 코드가 헐거워 드라이어가 말썽을 부리자 발가락으로 꾹 눌러 해결하는 반전 얼간미를 뽐내 폭소를 자아냈다.
택배 기사분들을 위한 간식상자를 준비해두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김지석은 팬클럽 보석상자 팬들과도 집안 대소사를 공유하거나 결혼을 앞둔 팬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또 아이돌 출신이라고 고백한 그는 그룹 ‘리오’시절 랩실력을 공개했지만 “망하길 잘했다”는 김민경의 반응을 부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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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사랑을 하고 싶다. 결혼은 그 다음 따라오는 것”이라고 결혼관을 털어놓는 한편, 소개팅 질문에도 ‘오픈 마인드’입장을 보였다. 기안84는 소개팅 질문에 “들어와야 하지”라고 푸념, 폭소를 자아냈다.
친구들이 돌아간 후 김지석은 직접 만든 감태 부각 안주와 혼술로 하루를 힐링했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고 스스로를 소중히 아끼고 챙기는 지금 이 시간과 순간들이 앞으로, 그리고 지금의 날 만든다. 날 안아주는 것 같은 하루였다”고 이날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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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에 도착한 성훈은 캠핑장에 텐트를 치고 강아지 의자와 귀여운 선글라스, 모자까지 양희를 위한 바캉스템을 대방출하며 다정한 오빠미를 뽐냈다. 그러나 양희는 세상 귀찮아 했고 결국 성훈은 “안 해도 돼”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강아지 집사들의 로망인 반려견과 패들보드 타기에 도전한 성훈은 물을 외면하는 양희를 품에 안고 조심스럽게 패들 보드에 탑승했다. 양희는 성훈의 품에 꼭 붙어 앉아 어느새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보드 위에서 조심스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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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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