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 '싱어게인' 후 첫 신곡 발매
자작곡 '신호등' 14일 오후 6시 공개
자작곡 '신호등' 14일 오후 6시 공개

이무진은 14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신호등'을 발매한다.
신곡 '신호등'은 이제 막 성인이 된 청춘의 심정을 담은 곡으로, 사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인간관계, 법, 융통성, 돈 등 복잡한 사회적 개념과 법칙을 겪으며 혼란스러워하는 20대의 고민을 담았다.

이무진은 이 곡을 통해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운전자에 비유했다. 성인이 된 후 "네가 판단해서 알아서 잘해봐"라는 말이 혼란스러웠다는 이무진은 당시의 감정이 초보운전자가 바라보는 신호등의 노란 불과 같다는 생각에 영감을 받아 곡을 탄생시켰다.

A. 너무나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꾹꾹 눌러 참고 있었던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할 생각에 진심으로 행복합니다. '신호등' 노래가 음원사이트에 나오면 어떤 기분일까 자주 상상하면서 발매하는 날을 기다렸습니다.
Q. 자작곡 '신호등'은 어떤 노래인지, 가장 마음에 드는 파트는?
A. 성인 중에 가장 어린 측에 속 하는 저의 현재 상황을 너무나 잘 나타내주는 노래입니다. 모든 파트가 다 마음에 듭니다. 굳이 한 파트를 정하자면 D bridge 구간 마지막에 '괴롭히지마' 부분을 뽑고 싶네요.
Q. 어떻게 '신호등'이라는 곡을 쓰게 되었는지, 작업 비하인드가 있다면?
A. 대학교에 처음 들어가서 싱어송라이터 전공 신입생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각자 무지개 7색 중 한 색을 골라서 그 색깔에 어울리는 곡을 만드는 주제로 공연을 꾸미기로 했어요. 저는 평소 좋아하던 노란색을 골라서 열심히 곡을 만들었어요 하핫!

A. 싱어게인에서 말하게 되었던 노란 신호등과 이번 신곡인 '신호등'에서 제가 직접 말 하는 신호등 노란 불은 의미가 완전히 다릅니다. 싱어게인에서 말한 노란 신호등과는 전혀 다른 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 신곡인 '신호등'은 가족만큼 소중할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곡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저의 시간과 열정, 체력 등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A. 음.. 최선을 다 해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활동 많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저를 항상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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