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폐된 좁은 공간 안에 홀로 남겨진 강다니엘과 'I'm looking for the Antidote', '이 밤을 끝내줘'라는 묵직한 두 문장이 인상적이다. 이는 'Antidote'를 지배하는 핵심 가사다. 그 어떤 것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혹은 벗어나기 위한 처절함이 은유적으로 표현됐다.
ADVERTISEMENT
강다니엘은 "모든 사물과 현상들은 하나의 단면만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보이는 것에 너무 크게 의존하지 않나"라며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그러한 메시지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 담았다"고 'YELLOW'와 'Antidote'에 대해 설명했다.
조금씩 베일을 벗을 때마다 전작 'PARANOIA'를 뛰어 넘는 강다니엘의 새로운 매력, 진화된 음악성이 전달되고 있다.
ADVERTISEMENT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