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 온라인 제작발표회
이용진 "출연 이유? 고민도 안 해"
"너무나도 영광, 많이 배우는 중"
이용진 "출연 이유? 고민도 안 해"
"너무나도 영광, 많이 배우는 중"

2일 오후 '컴백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김광수 CP와 박민정 PD, MC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컴백홈'은 스타의 낯선 서울살이 첫 걸음을 시작한 보금자리로 돌아가 그곳에 현재 살고 있는 청춘들을 만나 응원을 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국민 MC 유재석의 친정 복귀작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용진은 출연에 응한 이유를 묻자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이런 기획 의도와 기회가 있는데 안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조금이나마 고민을 한다거나 생각을 한다는 건 내 입장에서 말이 안 된다. 너무 영광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소감으로 "옆에서 보고 배울 게 너무 많다. 영어로 예를 들면 지금까지 알파벳만 쓰고 있다가 to부정사까지 하게 됐다"며 "너무 감사한 경험이다. 유라인이라고 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용진은 "제가 하는 멘트에 리액션을 해주시는데 그 웃음이 내가 잘하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 준다. 더 신이 나서 한마디라도 더 하려고 한다. 용기 있게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컴백홈'은 오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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