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tvN '빈센조' 출연
바벨그룹 진짜 회장 장한석 役
본방사수 독려샷 공개
바벨그룹 진짜 회장 장한석 役
본방사수 독려샷 공개

극 중 로펌 우상의 변호사 장준우(옥택연 분)가 바로 빈센조(송중기 분)와 홍차영(전여빈 분)이 그토록 찾던 바벨 그룹의 진짜 보스, 장한석 회장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더욱 짜릿한 전개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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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까지 정체를 숨기고 '착한 변호사 코스프레'를 했던 이유도 "게임하는 것처럼 스릴 넘친다", "무슨 일이 생기면 감옥 가기 싫다"는 이유에서였다. 자신의 계획 하에 사람들이 울고 웃는 것이 그저 재밌다는 장준우는 이복동생인 장한서(곽동연 분)를 자기 대신 모든 죄를 책임지고 감옥에 갈 방패막이 쯤으로 여기는 문제적 인물로 극의 서스펜스를 이끌고 있다.
"장준우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한 옥택연은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로 '귀여운, 돌+아이, 소시오패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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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바벨 회장의 자리를 놓지 않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혹한 '소시오패스'로 '장준우 제국 건설'을 위한 거사들이 빈센조에 의해 번번이 망칠 때마다 걷잡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대본 속 캐릭터가 이끌어가는 서사가 흥미로웠던 만큼, 보는 분들도 끝까지 기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옥택연은 바벨 그룹을 이끄는 진짜 회장, 장한석이라 알리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등신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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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빈센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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