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위기 찾아와…전우애 타오른다"

지난 방송에서 김소용과 철종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끈끈한 전우애(?)를 불태웠다. 철종은 부정부패를 바로 잡고, 국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썼다. 운명에 맞서 분투하는 철종의 진심을 본 김소용은 현대의 지식을 총동원, '저 세상' 스타일의 내조로 그에게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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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판 같은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해 의기투합한 김소용과 철종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소용과 철종의 초밀착 포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철종을 향해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다가간 김소용. 열정적으로 탱고 자세를 취하는 두 사람의 표정이 웃음을 유발한다.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이들의 춤사위 역시 흥미롭다. 고난도 동작마저 거뜬하게 해내는 찰떡 호흡의 두 사람, 별안간 시작된 한낮의 춤사위에 이들이 또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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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제작진은 "김소용과 철종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온다. 어떤 로맨스보다 설레는 전우애가 화끈하게 불타오를 것"이라며 "김소용과 철종의 저 세상 활약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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