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종영 소감
"도정우 떠나보내기 아쉬워"
오늘(19일) 최종회 방송
"도정우 떠나보내기 아쉬워"
오늘(19일) 최종회 방송

‘낮과 밤’ 측이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남궁민(도정우 역), 김설현(공혜원 역), 이청아(제이미 역), 윤선우(문재웅 역),이신영(장지완 역), 최대철(윤석필 역)의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종영을 앞두고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촬영 기간이 길어져 작품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정말로 힘들게 찍었던 것 같다. 촬영을 마치고 9개월 만에 수염을 깨끗이 깎았는데 기분이 좀 묘했다”며 “도정우를 떠나보내는 것이 많이 아쉽고 같이 작품에 참여한 스태프 그리고 배우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많이 그리워 질 것 같다”고 인사했다.

이청아는 “'낮과 밤'이라는 드라마는 저에게 아주 오래 기억 될 것 같다. 많이 배웠고, 아주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다.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들로 모두가 힘들 수밖에 없었지만 '낮과 밤' 팀들과 함께 라서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한잔 기울일 수도 없는 때라 유독 더 아쉬운 맘이 크다. 또 뵙기를 고대하며 ‘낮과 밤’에 함께해서 행복했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뭉클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낮과 밤’ 15회에서는 백야재단이 불사의 약을 만들 수 있는 도정우의 공식을 손에 넣으며 실험의 성공을 목전에 둔 가운데, 도정우가 오정환(김태우 분)을 백야재단의 주인인 각하로 지목하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이에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데스매치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낮과 밤’ 최종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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