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2일 소집해제
'마녀2' 특별출연, 스크린 복귀
도경수, 25일 미복귀 전역
차기작 '더 문', 상반기 촬영
'마녀2' 특별출연, 스크린 복귀
도경수, 25일 미복귀 전역
차기작 '더 문', 상반기 촬영

앞서 이종석은 소집해제 전부터 '마녀2' 출연과 관련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녀2'는 2018년 개봉해 318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작 '마녀'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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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는 여러 사정으로 제작이 무산될 뻔한 위기도 겪었으나, 결국 '원조 마녀' 김다미부터 박은빈, 신예 신시아까지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이종석은 영화 '브이아이피'(2017)로 인연을 맺은 박훈정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애초부터 '마녀2'에 출연할 계획이었지만 군입대 문제 등으로 캐스팅을 확정 짓지 못했었다. 그러다 소집해제 바로 이전, 박훈정 감독과의 의리로 '마녀2'에 특별출연하기로 해 관심을 높였다.

다만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더블유',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한 것에 비해 스크린에서의 흥행력은 저조하다. 913만명 관객을 동원한 '관상'(2013)을 제외하고 주연으로 활약한 '노브레싱' '피끓는 청춘' '브이아이피' 등은 많은 관객을 끌어들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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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엑소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가 오는 25일 전역한다. 이미 입대전부터 여러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도경수는 전역 후 첫 행보로 영화 '더 문'을 택했다.
'더 문'은 우주에 홀로 남겨진 남자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지구의 또 다른 남자를 그린 작품으로, '신과 함께'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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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는 군 입대 전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배우로 등극 했다. 극 중 원일병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 받았다. 뿐만아니라 '카트', '7호실', '형', '스윙키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스펙트럼을 넓혔다다. 특히 도경수는 아이돌 출신다운 비주얼에 안정적인 연기력을 더해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일찌감치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군 복무로 한 층 성숙해진 도경수가 베테랑 배우 설경구와 어떤 시너지를 그려낼 지 기대가 모아진다. '더 문'으로 흥행배우의 저력을 입증할 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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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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