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언니한텐 말해도 돼' 출연
결혼→이혼 후 생활 고백
"사채까지 끌고와서 사인하게 해"
결혼→이혼 후 생활 고백
"사채까지 끌고와서 사인하게 해"

낸시랭은 지난 2017년 12월 왕진진과 결혼했다. 하지만 이후 낸시랭은 왕진진에게 지속적인 감금과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그는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에서 승소해 왕진진과 법적으로도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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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친아빠는 아픈 엄마와 나를 버리고 사라져서 방송도 생계형으로 했다. 가족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클 때 타깃팅이 됐다. 그 사람 혼자 날 속인 게 아니다. 팀이 있었다"면서 "대표님, 갤러리 관장님도 속고 있었다"고 사기 결혼이었음을 강조했다.
어느새 쌓인 빚으로 인해 낸시랭은 살던 한남동 집도 팔고 월세로 거처를 옮겨야 했다고. 그는 "계속 한남동에서 살다가 태어나 처음으로 월세 오피스텔에 살아보게 됐다. 보증금 2000만 원에 월세 100만 원이었다"며 "월세도 11개월이 밀렸는데, 집주인의 배려로 보증금에서 월세를 뺐다. 지금은 너무 고맙게도 지인들의 도움으로 보증금과 월세 없이 공과금만 내고 살수 있게끔 빈집을 빌려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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