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락자 중 최고 득점
"위로주는 무대"
장윤정, 극찬 세례
"위로주는 무대"
장윤정, 극찬 세례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홍원빈의 모습에 레전드 심사위원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홍원빈은 "2라운드에서 '카사노바'를 부르고 난 후 저를 이렇게 생각해 주시고 지켜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줄 몰랐다. 새삼 느끼게 됐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나훈아의 '테스형'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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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끝난 후 장윤정은 "정말 너무 잘한 무대였다. 전혀 꼬투리를 잡을 구석이 없었다. 고음을 잘 안 내는 보컬이었는데 오늘은 막힘없는 고음이 돋보였다. 나이에서 오는 드라마를 만드는 힘은 오늘 노래에서는 완벽하게 발휘가 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성 역시 "홍원빈과는 20년 이상의 세월이 있는데 오늘 노래에서 '바로 저 모습이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표현력도 좋고 본인의 노래 같았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홍원빈은 레전드 심사위원들에게 모두 90점이 넘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 1위를 기록, 유력한 진출 후보로 급부상했지만 랜선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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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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