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실이는 복도 많지' 11월 재개봉
'복댕이'들의 성원에 화답
주인공 강말금, 백상·부일영화상 신인상
'복댕이'들의 성원에 화답
주인공 강말금, 백상·부일영화상 신인상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누구나 겪는 인생 위기의 순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찬실'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남녀노소 수많은 관객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배우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까지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복'이라 할 수 있는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해 'TEAM 찬실'을 이루며 개성 넘치는 케미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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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리뉴얼 메인 포스터는 배우 강말금의 연기상 수상 내역과 새로운 카피가 더해졌다. 주인공 찬실 역을 맡은 강말금의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연기는 찬실을 사랑스럽고 매력적으로 표현해 관객과 언론 및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에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을 시작으로 최근 제2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복이 다시 찾아왔어요!'라는 설렘 가득한 카피가 더해져 그간 영화의 여운에 푹 잠겨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재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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