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 고(故) 오인혜 추모
"이제 편히 쉬세요"
"이제 편히 쉬세요"

노틸러스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와 함께 작품 준비한 시간이 참 즐거웠고 아직도 생생한데...항상 잘 되라고 응원해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해 아직도 이 소식이 믿기지 않습니다...감사했습니다...이제 편히 쉬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인혜는 노틸러스에게 팔짱을 낀 채 가볍게 미소짓고 있다. 불과 한 달 전 쯤 사진이어서 먹먹함이 더하다.
오인혜는 지난달 노틸러스가 발매한 음원 '차라리(Sorry)' 콜라보 이벤트에 참여해 함께 노래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은 오인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와 있다.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인의 발인은 오늘(16일) 오후 인천 인하대학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