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임영웅은 8일 뉴에라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데뷔 4주년을 콘서트에서 뜻깊게 보내게 됐다. 많은 분들의 축하 물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 오랫동안 여러분 곁에서 좋은 노래 들려 드리는 임영웅이 되겠다"고 밝혔다.

감사 인사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대기실에서 사인한 종이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임영웅의 모습. 임영웅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에 참석해 팬들을 만났다.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렸지만, 데뷔는 2016년 '미워요'다. 임영웅은 데뷔 4주년을 '미스터트롯' 콘서트로 보내며 더 뜻깊은 날을 맞았다.

임영웅의 팬들도 그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방' 회원들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임영웅의 데뷔 4주년인 오는 8일을 기념하며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들은 미혼한부모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임영웅 팬클럽은 "데뷔 4주년 기념 선물이 보다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