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리차드 허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소재 자택에서 조용히 숨을 거뒀다. 가족들이 임종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데뷔한 리차드 허드는 1983년 NBC 인기 미니시리즈 '브이'에서 존 사령관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고, 최근에는 공포영화 '겟아웃'(2017)에 출연해 관객을 만났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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