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8일 오후 8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김규리와 이승준이 사회를 맡은 개막식에는 김승수 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조직위 관계자, 전주시 관계자, 심사위원, 경쟁 부문 출품작 감독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번 개막식을 예년과 달리 대축 축소해 진행키로 했다. 일반 관객도 참여할 수 없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김규리는 영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해 '미인도' '풍산개' '또 하나의 약속' 등 여러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이승준은 '명량' '탐정 : 더 비기닝' '사자' 등 영화에 이어 '태양의 후예' '미스터 선샤인' 등 드라마에서 열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개막식 모든 과정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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